러시아 극동 오호츠크해에서 67명이 탑승한 석유 시추선이 침몰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51 명이 실종됐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콜스코에 석유 시추선은 캄차카 반도에서 사할린섬으로 이동하던 중 현지시간 오후 2시경 침물했습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시추선의 증기 구멍이 얼음과 파도에 의해 손상되고 바닷물이 배에 찬 것이 사고 원인입니다.

한편 구조대는 강한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작업을 중지하고 내일 오전부터 다시 재개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1985년에 지어진 이 석유시추선은 러시아 국영 가스공사인 가즈프롬이 운영하는 것으로, 최대 1백2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