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연무와 이상 고온 때문에 수도 모스크바의 하루 사망률이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고 러시아 보건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보건부의 안드레이 셀트소브스키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하루에 약 7백 명이 사망한다며,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하루 사망자가 3백 60명에서 3백 80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모스크바 내 주요 공항 3곳에서 어제 (8일) 승객10만 4천 여명이 비행기로 모스크바를 떠났다고 항공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여행사들은 이집트와 터키 같은 러시아인들 사이에 인기 있는 휴양지로 가는 패키지 여행 티켓이 완전히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