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는 2일 러시아와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방글라데시의 오스만 과학기술부 장관은 러시아의 국영 로사톰 책임자와 원자력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르면 러시아는 오는 2018년까지 방글라데시에 1천메가 와트급 원자로 2기를 건설하게 됩니다. 건설비용은 약20억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러시아는  방글라데시에 원자력 발전소용 핵연료를 제공하며 사용된 핵연료는 모두 러시아가 회수해 갑니다.

러시아 관계자는 이 원자력 발전소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감안해 현대적인 안전 설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그동안 만성적인 전력난에 시달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