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러시아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인 10일, 러시아 서부 야로슬라블 시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야로슬라블 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를 포함해, 수만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습니다.

사망자들은 야로슬라블에 연고를 둔 프로 하키 팀 소속으로 지난 7일, 시즌 개막 경기를 위해 벨라루스 공화국의 민스크로 향하던 중, 전세기가 추락하면서 숨졌습니다.

탑승자 45명 가운데 4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목숨을 건졌지만 현재 중태입니다.

이번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중인 러시아 항공 전문가들은 추락 직전까지 비행기 엔진이 작동하고 있었으며, 안정 장치 역시 제 자리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