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최근 미국에서 추방된 러시아 첩보요원들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총리는 지난 24일 밤 우크라이나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에서 러시아로 돌아온 10명의 첩보요원들과 최근 만나 삶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조국을 사랑하는 노래들을 함께 부르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다 지난 달 체포된 이들 러시아 첩보요원 10명은 러시아에서 미국 영국등 서방 정보기관을 위해 활동한 혐의로 수감돼 있던 러시아인 4명과  맞교환 형식으로 풀려나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푸틴 총리는 이들 첩보요원들이 러시아에서 좋은 직장을 갖게될 것이며 재미있는 밝은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총리는 과거 동독에서 옛 소련의 비밀정보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