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9.11 테러 9주년에 맞춰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을 불태우겠다고 해 논란이 됐던 테리 존스 목사가 코란을 불태우는 일은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리 존스 목사는 뉴욕의 NBC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해 자신의 교회 신자 50명은 존스 목사의 표현에 따르면 이슬람의 아주 과격하고 위험한 요소를 알리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플로리다주에 있는 존스 목사의 도브 월드 아웃리치 센터 교회는 9.11 테러 9주년을 맞는 날 코란을 불태우겠다는 발표를 해 전세계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뉴욕에 도착한 존스 목사는 9.11테러 현장 근처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책임자인 이슬람 성직자 이맘을 만나려 했으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도 코란을 불 태우는 것은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 이슬람국가에 주둔하고 있는 수 만 명의 미군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며 미국은 이슬람과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이슬람을 왜곡한 테러주의자들과 전쟁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