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나쁜 행동들에 대해 깊은 슬픔과 수치심을 느낀다고 발표한 데 이어 가톨릭 사제들로부터 성적 유린을 당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바티칸측은 사상 처음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 교황이 영국 방문 셋째 날, 피해자들을 만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토요일, 런던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서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사에서 교황은 가톨릭 교회 안에서 성직자들이 저지른 어린이 성추행으로 인한 엄청난 고통을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또 미사 전에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와 닉 클레그 부총리, 그리고 영국 최대의 노동단체인 영국 노조의 지도자 해리엇 하먼씨등 접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