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평양의 한 중학교에 컴퓨터를 지원했다고 필리핀 외무부가 발표했습니다.

필리핀 외무부는 6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엘린다 바실리오 정책차관이 지난 1일 평양 모란봉 구역의 개선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 2 대와 프린터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중학교는 지난 해 필리핀 정부에 의해 우호학교로 지정됐습니다.

바실리오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필리핀 외무부 대표단은 북한에서 박길연 외무성 부상 등과 면담하고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경제 관료들과 기업가들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필리핀과 북한은 지난 2000년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