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의 과격단체 하마스는 상쟁 파타 측이 내정한 새로운 단일 정부 총리 내정자를 수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정파 파타는 앞서 살람 파야드 현 자치정부 총리가 팔레스타인의 새로운 단일 정부를 이끌어 주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마스의 한 관리는 12일 파야드 총리가 이른바 “요르단강 서안을 빚더미 속으로 빠뜨렸다”는 이유를 들면서 하마스는 새로운 단일 정부를 파야드에 넘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하마스는 지난 2007년 가자지구를 장악한 이후 이 곳을 통치하고 있는 반면에 파타는 요르단강 서안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이들 두 정파는 최근 단일 정부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화합 협정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