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요르단 강 서안에서 유대인 정착촌 건설작업의 속도조절을 멈춘다면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의 평화 회담을 거부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이 경고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사에브 에레카트 협상대표는 이스라엘이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재개할 경우 평화회담이 무산될 것임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한을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회담은 다음달 2일 미국 워싱턴에서 재개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열 달 동안 유대인 정착촌 건설 작업의 속도를 늦춰왔지만 이 조치는 다음달 말에 만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