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라호르의 미국 영사관 직원이 살인 혐의로 파키스탄 당국에 붙잡혀 있습니다. 두 명의 파키스탄인을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인 외교관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외교관이 라호르 시에서 교통신호에 걸려 정차했을 때, 오토바이를 탄 두 명의 파키스탄 인들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에 미국인 외교관이 응사했고, 뒤 따르던 다른 미국 보안경호대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두 명의 파키스탄 인들은 이후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또 다른 파키스탄인은 사건현장으로 급히 달려가던 미국 영사관 차량에 치어 사망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파키스탄에서 반미 감정을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인들은 이미 미국의 무인 조종기 공습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