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유수프 라자 질라니 총리가 홍수 사태에 대처하고 있는 수백만 명의 파키스탄인들에게 구호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질라니 총리는 오늘 (12일) 남서부 발루티스탄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며 구호에 대한 필요에 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헬로콥터 19대를 실은 항공모함 ‘펠레리우’를 파키스탄으로 보내며 이번 홍수 사태에 대한 구호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어제 (11일) 파키스탄에 대한 긴급 지원금 약 4억 6천만 달러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홍수는 몇 주에 걸친 계절성 장마에 뒤이어 발생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키베르-파크툰크와주와 푼잡주, 신드주에서는 지금까지 1천 6백 여명이 사망하고 약 1천 4백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