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내 연합군에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파키스탄 북서부에 머물던 유조차가 공격을 받았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에 따르면 어제(5일) 토르쿰 국경 부근 카이버 부족 지역에서, 유조차량 밑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주부터 나토 수송차량을 노린 공격이 5건 이상 발생했으며, 탈레반은 이 중 2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나토군 공격으로 자국 병사 3명이 사망한 뒤 토르쿰 국경 통로를 폐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프간으로 향하던 수송차량들이 대기 중입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안보 상의 이유로 국경을 폐쇄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미 국방부 대변인은 국경이 가능한 빨리 개방되도록, 파키스탄 정부와 협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