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 지대에 미국 무인 전투기가 공습을 벌여 4명의 테러 조직원들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정보 당국은 오늘(15일) 와지리스탄 남부 지역 무장 조직 탈레반 주둔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이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무인기는 전날에도 와지리스탄 북부 지역에 공습을 가해 역시 4명의 탈레반 요원들을 사살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아직까지 파키스탄에서 무인 전투기의 사용을 공식 인정한 바 없지만 이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군의 이 같은 공격이 자주권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