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의 한 주택에서 7일 한 언론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언론인은 올해 28살의 파이잘 쿠레쉬 기자로 그는 영국 온라인 매체 ‘런던 포스트’에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현지 경찰은 쿠레쉬 기자의 상반신 여러 곳에 칼자국이 나 있었으며 그의 목은 잘려 나뒹굴고 있었다고 당시의 참혹한 광경을 설명했습니다.

쿠레쉬 기자의 형 자히드 씨는 프랑스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동생은 그간 자신이 쓴 기사로 인해 정체 모를 대상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아 왔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키스탄은 ‘국경없는 기자단’의 지난해 언론 자유 국가 보고서에서 조사 대상 178개 나라 가운데 하위권인 15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