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2주째 계속된 폭우로 1,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범람한 물이 남부지역을 휩쓸면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더 발생했습니다.  

홍수로 인해 지금까지16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사상자의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수로 인해 집과 도로, 다리 등이 무너지고 농작물도 큰 피해를 입었으며 나라 전체의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 UNHCR 의 대변인은 파키스탄 홍수 현장의 구호 요원들이 식량과 의약품 그리고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WHO는 깨끗한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파키스탄인들에 설사와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전염병이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