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 경찰은 30일 한 소형버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 등 시아파 무슬림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루치스탄의 주도 쿠에타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사망자 외에 최소한 두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총격 사건에 분노한 수백명의 사람들은 쿠에타 병원 밖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시위대가 차량 두대와 오토바이 두 대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자들은 경찰이 다시 상황을 통제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대다수의 수니파 무슬림과 시아파 무슬림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지만, 일부 극단주의 단체들은 서로를 겨냥해 폭력사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