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기구 OSCE는 지난 달에 치명적인 민족간 폭력사태가 발생했던 키르기스스탄 남부의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52명의 경찰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6개 OSCE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16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시 인근에서 시작된 회의에서, 경찰관 파견과 키르기스스탄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OSCE  분쟁예방센터 대표는 소규모의 경찰 자문관들이 키르기스스탄 남부에서 지방 사법당국자들의 공공 질서 회복을 도울 것이라면서, OSCE 경찰관들이 적어도 4개월 간 파견될 것이며, 필요하면 1백2명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10일 오쉬와 잘랄라바드에서 우즈벡족과 키르기스족 간의 충돌이 발생해 약 2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