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11 테러 9주기를 맞아, 미국인들이 하나로 뭉쳐 나라에 봉사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9월11일은 봉사와 추모의 날이 돼야 한다면서, 단순히 애도의 차원을 넘어,  인내심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 등 미국적 가치와 정신을 기념하자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 오전 미 국방부 건물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2001년 9월11일 당시 알카에다는 미국 민간 여객기 4 대를 납치해 뉴욕에 있던 세계 무역센터와 국방부 건물에 충돌시켰습니다. 이로인해 110층 높이의 세계 무역센터 건물 2동이 붕괴됐으며, 건물에 있던 사람과 비행기 탑승객 등 3천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