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급여세 감면을 연장하도록 의원들을 설득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2010년 미국 중산층은 이 조치로 1000달러를 아꼈고, 급여세 감면 조치는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미국에서 실업률이 떨어지고 민간부문에서 일자리 12만 개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진 하루 뒤 주례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급여세 감면을 연장하면 미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연방의회가 이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연말휴가를 떠나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공화당 주례연설자로 나온 올림피아 스노우 상원의원은 정부가 의무적으로 균형예산을 운영하도록 헌법을 고쳐야 한다고 지적하며, 경제의 덜미를 잡고 일자리를 뺏어가는 국가부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