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다음달 11일로 9.11 테러 10주기를 맞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날을 전 국민적인 추모의 날로 지키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주간 연설을 통해 10년전 테러로 고귀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일에 국민들 모두가 봉사와 자선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는 ‘Serve.gov’라는 국가 봉사 웹사이트에 가입해 참여하기로 하고 국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년전 테러 공격을 당했을 당시 시민들이 보여준 동포애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희생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선가들의 활동도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9.11 테러 10주기 당일 뉴욕 제로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