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년 안에 수출을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가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3월, 대통령 직속의 수출자문위원회를 가동시켰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상품과 기업의 세계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부 노력이 탄탄한 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백악관에서 미국 기업인들과 회동하고 올 해 1-4분기 중 미국의 수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같은 수출 증가는 경제회복에 힘입은 것이긴 하지만 미국 수출업자들을 위한 여건이 향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 시장여건은 미국 기업들에게 갈수록 더욱 큰 경쟁력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소비자들의 95%와 급속히 성장하는 시장들이 해외에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새로운 성장 촉진제를 원하고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기회를 찾기 원한다면 새로운 소비자들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만 한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들도 새로운 소비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업수출 자문위원회에 18명의 기업인들을 위촉했습니다.

미국의 상품과 일자리 촉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위원회에는 포드 자동차, 종합 사무기기 업체 제록스, 연예 미디어  기업  월트 디즈니 등 대형 업체 경영자들이 위촉돼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추진하는 수출증대의 우선적 목표의 한 가지는 미국 기업체들과 인력의 전세계 진출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가 24개국에 18개 통상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지난 해 이후 미국 수출업체들에 대한 수출입은행 대출을 두 배 이상 확대했고 그 중 많은 부분이 소규모 기업체들에게 돌아 갔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 기업들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무역장벽을 제거하는데 정부가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자신은 통상협정이 이행되도록 대통령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 장벽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게 자유롭게 공정한 시장 진출을 허용하는 만큼 다른 나라들로부터 상응하는 시장 접근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부의 이 같은 노력의 성과들로 러시아와의 가금류 통상마찰 및 중국과의 돼지 고기 수출문제 해결, 유럽 정부의 에어버스 항공기 제작사 보조금 지급에 대한 세계무역기구의 불허 판정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