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012년 재선 도전 계획을 이번 주 공식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4일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출마를 위한 선거운동 신청 서류를 제출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후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나 동영상 등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후보가 공식적인 선거자금 모금에 들어가기에 앞서 연방선거 관리위원회에 선거운동 신청 서류를 먼저 제출해야만 합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4일 시카고에서 선거운동자금 모금을 위한 첫 행사를 펼친 뒤 앞으로 몇 주 안에 뉴욕과 로스 엔젤레스에서도 선거자금 모금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오바마 재선운동 본부 측은 오는 2012년 11월 대통령선거가 실시되기 앞서 7억 5천만달러 내지 10억 달러 상당의 선거자금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