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의 생존자들이 20일 사건 현장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날 1천여명의 피해자들과 가족들은 지난 달 22일 노동당 주최 청소년 캠프가 열린 곳이자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총기를 난사해 큰 인명피해를 낸 우토에야 섬을 찾았습니다.

당시 사고로 69명이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또 같은 날 수도 오슬로에서도 테러가 발생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역시 브레이비크가 저지른 일입니다.

우익 극단주의자로 알려진 테러범 브레이비크는 모두가 자신의 범행임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변호사는 브레이비크가 범죄에 대한 책임은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브레이비크는 자신이 저지른 대량 살상은 이슬람교의 유입으로부터 노르웨이와 유럽을 구하고, 정치인들의 다문화주의를 처벌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