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조선반핵평화위원회 등의 합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핵 전초기지이며 세계 최대의 핵 화약고인 남조선에서 핵 안전 문제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경악할 일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이명박 한국 대통령은 오늘 취임 4주년을 맞아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에서 열릴 핵안보정상회의가 국제 안보는 물론 한국과 동북아시 안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은 6.25 전쟁을 겪었고 핵무기의 위협을 받는 나라인 만큼 세계 50개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핵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미국의 소리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