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연좌제가 있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죄를 지으면 모든 가족이 그 죄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하는데요. 좋은 출신 성분에 풍족하게 살았지만 이 연좌제 때문에 하루아침에 삶이 달라진 청년이 있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북한을 떠났습니다. 6년이나 걸린 중국에서의 생활을 참고 견뎌낸 뒤 지금은 남한에서 자신의 꿈을 좇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 주인공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다니며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을 이끌고 있는 이준호 씨입니다. 담당에 한상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