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장사를 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궁핍한 생활은 더욱 어려워 졌는데요. 배급이 끊기고 하루 이틀 굶는 날이 늘면서 중국으로의 탈출을 결심했습니다. 중국과 태국, 캄보디아를 거쳐 1년여 만에 한국에 왔고 지금은 그토록 소망했던 가게 주인이 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 주인공은 작지만 멋진 카페 사장이 된 김윤주 씨입니다. 담당에 한상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