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북한에서 남파된 간첩이 또 적발돼 구속됐습니다.

한국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9일 황장엽을 살해하라는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한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황장엽을 살해하라”는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지령을 받고 태국을 경유해 지난 8월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로 들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의 서울지방경찰청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 9일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