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청소년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이 26일 막을 내렸습니다.

북한은 지난 14일 시작된 이번 올림픽에 5개 종목 11 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1개 등 5개 메달로 종합 40위를 차지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은 남자역도 62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2백57kg을 들어 올린 김성철이 따냈습니다.

이밖에 남자유도 66kg급에 출전한 현성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역도 63kg급의 김국향과 여자 다이빙 10m의 신지향, 여자유도 52kg급의 리운주가 각각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주도적으로 창설한 청소년올림픽은 14살에서18살 사이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력 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체험학습을 펼치는 무대로,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2백 5개국에서 3천5백31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종합1위, 러시아가 2위를 차지했으며, 18개 종목에 72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19개 메달로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다음 대회는 4년 뒤인 2014년에 중국 난징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