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대표팀은 1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경기에서, 세계 순위 9위의 호주를 맞아 전반 11분에 김수경 선수가 넣은 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 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올린 북한은 최약체 태국을 3-0으로 일축한 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고, 호주와 태국은 5위와 6위로 처졌습니다.

남북한과 일본, 중국, 호주, 태국 등 6개 나라가 참가한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각각 한 번씩 경기를 벌여 상위 2개국이 본선 진출권을 갖게 됩니다.

북한은 오는 3일 중국과 2차전 경기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