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신동으로 이름을 날리던 스물 일곱 처녀가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쳐 달라며 큰 돈을 들고 오는 부모들이 밀려든 탓에 자본주의 돈 맛에 빠진 ‘반동’으로 몰리게 됐고 잠시 화를 면해보자는 생각에 중국 땅으로 숨어들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 주인공은 함경북도 온성이 고향인 전현주 씨입니다. 담당에 한상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