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인 ‘디 엘더스’(The Elders) 실무진은 “이산가족이나 남북대화 등 어떤 분야에서든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관계 진전을 돕고 싶다” 고 밝혔습니다.

앤드루 위틀리 정책국장이 이끄는 실무진 3 명은 오늘(15일)통일부 김기웅 통일정책기획관과 외교통상부 임웅순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을 잇따라 만나 이런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대북정책 원칙과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연성을 발휘해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적 대북 대화통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북측의 반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엘더스 측이 북측 고위 인사로부터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진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 제안 등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고 한국 정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