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5일 미국과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김계관 부상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쯤 북한 대표단과 함께 베이징 서우두 공항 귀빈 주차장에 도착한 뒤 전용 통로를 통해 공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부상 일행을 태운 중국국제항공 여객기는 오후 1시20분 베이징을 떠나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김 부상은 지난26일 미국 뉴욕에 도착해 28일과29일 이틀 동안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특사와 고위급 회담을 갖고, 북 핵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부상은 뉴욕회담 뒤 지난 2일 뉴욕을 떠나 3일 밤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 부상은 3일 늦은 밤 중국의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만나 미-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4일에는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별도의 회동을 한 데 이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