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통일부는 천안함 사건에 따른 대북 조치 이후 처음으로 어제 (8일) 분유 등 2건의 대북 인도적 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한국 통일부의 이종주 부대변인은 오늘 (9일) “국제사랑재단이 함경북도 회령시와 양강도 지역 영유아에게 지원할 분유와, 남북평화재단에서 평양시 인근 탁아소 영유아에게 보낼 우유와 분유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지원하는 규모는 국제사랑재단이 1억8천여만원, 남북평화재단이 2억3천여만원 등 모두 4억원어치 정도로, 이달 하순 북측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통일부의 이번 물자 반출 승인은 천안함 대응 조치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계속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