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6.25 전쟁에 참전했다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을 위해 북한과 중국을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미 의회의 리처드 루거 상원의원이 말했습니다.

루거 의원은 1일 발표한 성명에서, 8천 명이 넘는 6.25전쟁 미군 실종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해 발굴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루거 의원은 이어 2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6.25 참전 미군과 전쟁포로들의 유해 송환을 위한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북한, 중국, 한국 정부와의 충분한 노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조치가 취해지기를 희망한다는 것입니다.

루거 의원은 미국은 지난 2005년까지 북한과 실종 미군 신원 확인과 유해 발굴을 위해 협조했으며, 중국 땅에 묻혀 있는 미군 유해 발굴을 위해 최근 중국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측 간사인 루거 의원은 6.25전쟁 중 전사했거나 포로가 된 미군 병사들의 유해를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수 년 간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