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난 아들을 등에 업고 차가운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그리운 남편이 한국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기에 중국과 베트남, 태국을 거치는 힘든 여정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 3년 동안 한 대북 매체 방송원으로 일하며 남한 사회에 적응해 나갔고 지금은 남과북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며 탈북 여성들의 남한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 주인공은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 박지아 씨입니다. 담당에 한상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