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살 어린 나이에 북한을 빠져 나와 4개국을 거쳐 남한에 온 소녀가 있습니다. 엄마 손을 꼭 잡고 두만강을 건넜지만 도중에 엄마는 북송 됐고 눈물로 밤을 지새며 어렵게 남한에 왔습니다. 현재 한겨레 고등학교에 다니며 탈북 관련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 주인공은 한겨레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송은미 양입니다. 담당에 한상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