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값 인상에 항의하여 지난 1주일간 전국적으로 파업 시위를 계속해온 나이지리아 노동조합

나이지리아 노동조합이 석유값 인상에 반대하는 파업을 임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노동조합은 지난 1주일 동안 폭등하는 석유값에 항의해 전국적으로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오늘 휘발유를 포함한 석유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조너선 대통령은 오늘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고려해”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약 60센트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1일 석유보조금을 폐지해, 휘발유 가격이 두 배가량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들은 보조금 폐지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9일부터 파업과 시위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