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는 지난 2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총선을 중단 시킨 지 하루 만인 3일 이를 또다시 연기했습니다.

3일 발표된 새로운 일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총선은 오는 9일에 치러지게 되고 대통령 선거는 16일에, 그리고 주지사 선거는 오는 26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나이지리아 유권자들은 지난 2일 총선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선거관리위원회는 갑자기 총선을 4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분배에 문제가 있어 연기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3일 성명을 통해 정치적으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 지연시키길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총선 연기 발표로 나이지리아 전역에서는 분노와 실망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