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정부가 최근 이슬람 과격 단체의 공격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북부 일부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당 지역에 탱크와 병력을 주둔시켰습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북동부 요베와 보르노 주, 중부 플래토 주, 동부 니제르 주에 있는 15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발령했습니다.

국가 비상 사태 선포에 따라 이 지역은 보안군 관할 아래 있으며, 나이지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니제르, 챠드, 카메룬과의 일부 국경도 폐쇄됐습니다.

조너선 대통령은 연설에서 지난 성탄절 일련의 폭탄 공격으로 4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슬람 과격 단체 ‘보코하람’의 분쇄를 다짐했습니다. 당시 희생자들의 대부분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