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2년 동안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탐사선 ‘마르스 로버’의 최신형을 26일 발사했습니다.

2백50억 달러인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를 실은 무인로켓은 미 동남부 플로리다주의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됐습니다.

탐사로봇은 17개의 카메라와 로봇팔 하나, 그리고 화성 지표면을 뚫을 기계송곳을 가지고 있습니다. 탐사선은 내년 8월 화성에 도착합니다. 탐사선이 착륙할 장소는1백50km의 넓이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천문학자 월테 게일의 이름을 따 게일 크레이터로 불립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탐사선이 화성의 환경과 관련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들을 많이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ASA과학자들은 이번 탐사로봇으로 특히 화성이 미세생물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인지 여부를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퀴 6개가 달린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는 NASA가 지금까지 화성에 보낸 탐사로봇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큐리오시티는 무게가 9백kg에 높이와 길이 넓이가 각각 2m에 달합니다. 큐리오시티는 이전에 활동했던 화성 탐사로봇인 스피릿과 오퍼튜니티에 비해 크기가 두 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