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이 밝혔습니다. 멀린 의장은 아프간에서 저항세력을 완전히 퇴치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상황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이 밝혔습니다. 멀린 의장은 아프간에서 저항세력을 완전히 퇴치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상황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이 밝혔습니다. 멀린 의장은 아프간에서 저항세력을 완전히 퇴치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상황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아프가니스탄 내 저항세력을 완전히 퇴치하기까지는 여러 해가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인도의 고위 군 관계자들과 아프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뉴델리로 향하던 중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수 시작 일정으로 제시한 내년 7월까지 저항세력 퇴치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멀린 의장은 그러나 미군의 새로운 아프간 전략이 적절한 것으로 입증되기까지 주어진 시간이 1년 반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Insurgencies last a long time. But, as you look at how long

아프간 내 저항세력의 활동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계속되겠지만 이라크에서 상황이 반전되기까지는 18개월이 걸렸다는 설명입니다. 멀린 의장은 이후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이라크에서의 미군의 저항세력 퇴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 기간 중 상황은 반전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상황이 반전된다고 해서 저항세력이 종식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의 사태 진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멀린 의장은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멀린 의장은 이라크에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라크와 아프간은 크게 다르고, 이라크에서 이룩된 진전이 아프간에서도 이뤄진다는 것은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그러나 저항세력의 폭력이 더욱 빈번해지고 진전이 더딘 현 상황에서도 자신은 아프간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밝혔습니다.

"There ar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Iraq and

아프간과 이라크 사이에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저항세력 퇴치에 오랜 기간이 걸린다고 해서 전환점에 도달할 수 없다는 지적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멀린 의장은 또 상황이 쉽지는 않아도 언젠가는 전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아프간 상황이 앞으로 12개월 사이에  반전되기 시작하더라도 미군의 철수는 매우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앞으로 오랫동안 일정 수준의 연합군 병력이 아프간에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멀린 의장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이 자국 안보의 책임을2014년까지 아프간 군이 이양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을 환영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의 목표는 적절해 보이며, 한 나라의 지도자가 이 같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겁니다.

멀린 의장은 인도에 이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