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오늘(14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신청한 어린이용 의료지원 물자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지원단체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지난 달 31일 평양시내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지원할 진단시약, 엑스레이 기기 등 7천400만원, 미화 약 6만6천 달러 상당의 의료지원 물자 반출을 신청했으며 통일부는 지난 10일 이를 승인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날 유진벨 재단이 지난 달 신청한 3억8천만원, 미화 34만 달러 상당의 결핵약 지원도 승인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승인이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과는 관계없는 일이며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승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미국의 소리 한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