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작고한 아프리카 첫 여성 노벨 평화상 수상자 왕가리 마타이의 장례식이 8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환경보호운동을 사회운동으로 승화시킨 왕가리 마타이는 오랜 암 투병을 해 오다 지난달 25일 향년 71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마타이는 케냐의 환경 보호 운동과 민주주의 운동, 여성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4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마타이는 환경운동단체 그린벨트를 설립해 가난한 사람들과 여성 등 소외 계층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케냐에서 벌어진 당시 환경운동은 정치와 경제 분야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