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  대부분 지역을 장악한 것과 관련해 세계 정상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연합과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정상들은 22일 리비아의 무아마르 가다피 국가 원수의 통치가 이제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며 더 이상의 유혈사태를 모면하기 위해서라도 당장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도 이날 리비아에서 원활한 체제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유엔은 리비아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집트는 22일 리비아 반군의 공식 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를 정식 대표 기구로 인정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리비아 반군에 대해 더 이상의 살상을 그치라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고통은 더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