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반군 세력이 5일 동부의 석유 요충지 브레가 지역에서 가다피 친위 부대의 공세에 밀려 퇴각했습니다.

반군 세력은 이날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군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가다피 군의 로켓포와 대포 등 막강 화력에 밀려 다른 동부 도시인 아즈다비야 쪽으로 후퇴했습니다.

반군 세력은 그간 브레가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습니다.

이는 브레가의 정유 시설을 확보할 경우 가다피 세력에 대항할 수 있는 경제적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프랑스와 이탈리아, 카타르 정부는 현재 리비아 반군이 이끄는 국가위원회를 공식 정부 기구로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