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국가원수 무아마르 가다피를 추종하는 군인들이 8일 반정부 세력에 대한 반격을 촉구하면서, 석유 항구 라스 라누프와 인근 지역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반정부 세력은 항구 내 정유 시설 주변에 포탄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공포를 발사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외신들은 전투기 한 대가 라스 라누프의 2층 주택을 폭탄 공격해 1층이 파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8일의 공습은 전날의 유사한 공습에 뒤이은 것입니다.

한편, 반정부 세력은 가다피 측 대표가 반정부 세력 지도부와의 대화를 제의했다면서, 하지만 그 같은 제의를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세력 대변인은 8일, 자신들은 가다피와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