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주재 유엔대표부의 리비아 외교관들이 25일 전원 사퇴했습니다.

리비아 대표부의 압둘 살투트 서기관은 이날 유엔 인권위원회 특별회의에 출석해 “리비아 대표부는 리비아 국민과 그들의 자유 의지를 위해 일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리비아 대표부의 이 같은 발표에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아랍연맹의 리비아 대표부도 앞으로 국민의 뜻을 대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집트 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비무장 시민을 겨냥한 악랄한 범죄”를 비난하며 우리는 변화와 민주체제 수립을 위한 국민편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리비아 공군 소속 전투기 조종사 2명도 전투기를 몰고 서방으로 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