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적의 아프리키야 항공 소속 여객기1대가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추락해, 탑승자 1백 4명 가운데 어린이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를 출발해 오늘 (12일) 오전 트리폴리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고 리비아 보안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93명과 승무원 11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61명은 네덜란드 국민이라고 네델란드 관광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리비아 교통장관은 수사관들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테러 가능성은 배제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는 올해 8살인 네덜란드 국적의 남자 어린이라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