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하야를 중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랴프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27일 카다피 원수가 적법성을 잃었다며, 그의 퇴진 방안을 찾을 필요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카다피와 반군 간 합의를 중재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카다피를 지지하는 군 세력은 반군들이 점령하고 있는 리비아 제3의 도시 미스타라를 탈환하기 위한 노력을 재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교전이 미스타라의 서쪽 외곽 지역에서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밤 늦은 시간에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일부 폭발은 카다피의 주거지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구체적으로 겨냥한 목표물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